(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주민총회를 열고 ‘복지 위기가구, 주민과 같이 찾고 함께 도와요!’라는 슬로건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만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에게 수경식물 재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관심을 유도함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 홍보 전단과 물품 등을 함께 배부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 부스’를 운영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김민석 동장은 “휴일에도 캠페인을 전개해 준 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전개하여 위기가구 선제 대응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만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영양죽 배달 및 마음지킴이 사업, 위기가구 명절 음식 나눔 사업, 중장년층 어르신 인생응원 사업, 계절김치 지원 사업 등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