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체육회는 18일 광명시 노온다목적운동장에서 '제38회 교육장배 겸 제17회 시장배 광명 꿈나무 육상경기 축제'를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광명시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희망학생 470명이 참가했다.
이날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체육회, 내빈 등 100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했다.
이날 경기에 학생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하여 정정당당하게 규칙을 지키면서 필드와 트랙에서 진행된 총 30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단거리 왕복달리기, 스피드 레더, 전방스쿼트, 크로스 홉' 등 4종목의 '키즈런 체험부스'활동도 운영됐다.
김광옥 광명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규칙을 준수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스포츠정신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축제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꿈나무 조기 발굴 등 광명 육상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비경쟁 축제형식으로 진행된 '광명 꿈나무 육상경기 축제'는 학교간의 육상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육상 꿈나무를 조기 발굴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광명 육상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