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생 통학차량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통학차량 지원 대상교’ 선정 및 임차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유·초·중·특수학교 486교 통학 차량 863대에 486억 원 예산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통학 지원이 더 이상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교육을 위해 당연히 보장해야 하는 교육권의 하나라는 미래교육청 인식 변화에서 출발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 보장’ 공약 실천을 위해 매년 통학차량을 확대·지원(2022년 501대→2025년 863대, 72% 증가)해 왔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확대 추진’ 도교육청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제안해 파주와 의정부,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했던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학교 단위 통학버스와 달리 권역 내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버스로 학생들이 집과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미래교육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교육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의 소통 창구로 활약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2일 남부청사에서 ‘제2기 교육기자단 미래나래’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기자단 이름인 ‘미래나래’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직원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날갯짓하며 세상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학생기자단 150명, 교직원 통신원 100명 총 250명이 제2기 교육기자단으로 함께 한다. ‘학생의 눈, 교직원의 시선으로 경기교육을 알리다’라는 표어로 시작한 이날 발대식에는 교육기자단 219명과 학부모 188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 교육감 영상 축사,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기자단 전문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교육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소식 등을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경기교육 정책 ▲학교 소식 ▲지역 현장 ▲교육칼럼 등 다양한 형태의 기사를 작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대식 ▲현장취재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 ▲수료식 등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기자단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남부청사에서 ‘2025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 이행 현황을 세밀하게 살피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평가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공약이행평가단(도민위원 30명, 교직원위원 30명, 청소년위원 40명)이 참석했다. 특히 청소년 위원은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청매실)’으로 함께 위촉해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공약 이행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2025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공약의 비행, 교육 현장에 착륙’이라는 부제로 진행한 위촉식에서는 임 교육감과 평가단이 희망 공약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미래’로 향해 날리며, 주요 공약이 교육 현장에 ‘안착’되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선보였다. 평가단은 주요 공약 사항 실천 제안으로 ▲학생·학교 중심 국제교류 활성화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확대 ▲마음건강 증진 ▲초등 돌봄 공백 해소 ▲학교 내 노후시설 개선 등을 꼽았다. 임 교육감은 위촉식 자리에서 “공약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교직원, 도민에게 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에 25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의 예술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 거점 예술 활동’을 운영한다. ‘지역 거점 예술 활동’은 교육지원청이 지역의 특색있는 예술자원을 학교 예술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 거점 예술 교육 기관 역할 수행 ▲지역 특색의 예술 교육 기회 확대 ▲지역 연계 예술 교육 활성화 ▲지역 중심 예술 교육 활동 공유의 장 ‘어울림 한마당’ 운영 등이다. 지역 예술자원 연계 예술 활동은 ▲(광명) 해오름 문화예술교육 클러스터 ▲(군포의왕) 우리다움 찾아가는 인성 음악회 ▲(부천) 모꼬지 ▲(안성) 전통문화예술의 더 울림 ▲안양 과천 우리 동네 문화예술 여행 ▲(양평) 양평 곡곡 ▲(여주) 여주애(愛) 같이:가치 예술 등이다. 경기 전통예술 교육 활동은 ▲(고양) 학생 민요하다 ▲(성남) 전통예술로 잇다! 찾아가는 예술 놀이터 학교에서 놀자 ▲(화성오산) 학교로 찾아가는 소리의 향기, 경기민요 프로그램 ▲(평택) 농악이 ON多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역 예술자원과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한 지역 기반 예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솔한 소통을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열린 상담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25개 지역에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인사 상담’을 운영한다. 올해 상담 지역과 대상을 모두 확대했다. 25개 지역의 일반직 9급 공무원은 물론 육아‧가족 돌봄 등으로 장기간 휴직 중인 공무원까지 포함해 인사 고충 해소와 안정적 복직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2개 지역의 일반직 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자의 이동 거리 단축을 위해 권역별 거점 지역에서 상담을 시행한다. 지역 간 접근성을 고려해 25개 교육지원청 관할 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상담 프로그램은 ▲최신 인사제도 설명회 ▲공개 채팅 질의응답 ▲일대일 대면 인사 상담으로 구성되며,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공개 채팅 질의응답은 익명성을 활용해 편안한 소통이 가능하다. 누구나 자유롭게 질문을 올리면 인사담당자로부터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대일 상담은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직렬별 인사담당자가 고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초등 인성으로 크는 우리’ 교과서를 개발하고 2026년 2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초등교육과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따른 학생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성교육으로 학생의 인성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 사회성 함양을 지원하고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3년 ‘경기인성교육 모델’을 수립하고 ▲자기인식 ▲자기관리 ▲윤리적 책임 ▲대인관계 기술 ▲사회적 협력의 5대 기초소양을 설정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의 사회정서역량 함양을 지원해 왔다. 지난 5일에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초등인성교과서 개발을 위해 도내 인성교육 관련 초등교사와 교감으로 연구위원을 구성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연구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경기형 사회정서학습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교과서의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초등 인성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도입에 따른 학교육과정 편성 자율권 강화와 경기형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보이텔스바흐 합의’를 기반으로 ‘2025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 자료집을 배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다양한 관점 이해와 공존의 가치 체득, 열린 시민성 함양을 위해 토론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토론교육으로 학생이 미래와 공존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자료집을 제작했다. 자료집에는 ▲보이텔스바흐 합의의 이해 ▲경기토론교육의 정책 방향 및 내용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 모형 등 토론교육의 체계적 실천에 상세한 내용을 담아 구성했다. 특히, 학생이 쟁점 탐구와 논리적 찬반 토론, 문제 해결을 거쳐 공존을 위한 정책 제안 도출에 이를 수 있도록 설계해 비판적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 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자료집 보급으로 각급 학교에 경기토론교육모형 적용을 확산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찬반 토론 활성화로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시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1일부터 2주간, 최근 급증하는 학생 도박 문제(중독)에 대한 교육공동체 인식 제고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청소년의 4.3%가 1회 이상의 도박을 경험했다는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조기 예방과 건전한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었다. 이번 캠페인은 ‘도박 NO! 꿈 YES!’라는 주제로 ▲(1섹터) 교육과정 연계 학교(학생) 주도 도박 예방 교육 ▲(2섹터) 도교육청-교육지원청-경찰(SPO)-전문기관-학교-지자체 연합 캠페인 ▲(3섹터) 교육(지원)청과 학교 홈페이지,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학생 도박 문제 대응안내서(학부모용, 교사용)와 도박중독 예방·대응 시스템을 학교 현장에 보급하면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연계 ‘도박예방 실천학교’(5교) 운영과 ‘경기 선도교사’ 양성으로 도박 예방교육과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스스로 꿈과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기능을 고도화하고 교과 콘텐츠를 강화해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하이러닝’은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교사의 수업과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2023년 162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기준 2,640개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서 학생 86만 9,351명, 교사 6만 7,415명이 ‘하이러닝’을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2025년에 ‘하이러닝’ 기능을 고도화하고 교과 자료도 추가로 개발․배포했다. 고도화한 기능은 ▲수업설계안 복제․공유 ▲ AI 논술 문항 생성 기능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우수한 수업 자료들을 함께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평가 준거(루브릭)을 구성할 수 있다. 추가로 깊이 있는 수업과 질문 있는 교실 지원을 위해 교사들이 초등학교 5~6학년 수학 교과 전 차시 수업설계안을 개발했고, 영어 교과 수업 콘텐츠를 배포했다. 최소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고등학교 공통영어Ⅰ 영상 자료도 교사가 제작하여 함께 탑재했다. 올해는 학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7일 “경기교육은 학생에게 미래를 얘기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7일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주최한 ‘2025 유ㆍ초ㆍ중등 교(원)장 자격연수(경기도정책과정)’ 특강에서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때 필요한 태도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이 과거와 그대로 변화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하는 것”이라면서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율’ 역량과 ‘균형’ 감각이다. ‘미래’는 자율과 균형을 갖추면 당연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펼치는 미래교육을 현장의 요소요소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경기대학교(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연수에는 교(원)장 자격연수 대상자 전체(유치원 100명, 초등 350명, 중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학교장의 지도력 배양을 목표로, 학교 경영 전략 탐색과 학생 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일 경기 책 쓰기 프로젝트 ‘북作북作’지역중심교의 특색있는 운영지원을 위한 학교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 책 쓰기 프로젝트’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책을 쓰고, 출간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와 독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삶과 배움을 성찰하는 교육 활동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의 책 쓰기 문화를 선도하고, 확산하는 교육 활동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학생책쓰기’ 나도 작가 프로젝트 지역중심교 36교를 운영했다. 올해 운영하는 ‘북作북作’프로젝트는 참여 대상을 학생에서 교육공동체로 확대하고, 100교의 지역중심교를 선정했다. 워크숍에서는 경기 책 쓰기 프로젝트 ‘북作북作’ 지역중심교 현판 전달식을 시작으로 ▲‘학생책쓰기’ 나도 작가 프로젝트 운영 사례 나눔 ▲2025 지역 중심학교 운영 안내 ▲‘디지털 시대, 읽기와 쓰기의 중요성’특강을 진행했다. 서울대 나민애 교수는 디지털 시대에 읽기․쓰기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의 문해력과 창의적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교 독서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학생이 책을 읽고, 쓰는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법률지원 강화를 위해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지난해 대비 126명 확대하여 총 327명을 구축하고 4일 각급 교육 현장에 안내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직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 확대로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부터 보호받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방향에 맞춰 도교육청이 구성하고 있는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은 도내 교직원이 교육활동 중 겪을 수 있는 각종 법적 분쟁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인적 자원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다양한 법률 분야의 전문 변호사를 인력풀에 추가 확보함으로써 교직원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은 ▲사건 수임을 전제로 한 법률 및 절차 등에 무료 법률상담 ▲교직원 개인 법률대리인으로 선임 시 변호사별 심급당 수임료 상한가 1,000만 원 이내로 조정 ▲경찰(검찰) 수사 시 현장 동행 변호사 수임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