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웹소설 작가, 8주 만에 데뷔하기’ 참여자를 9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웹소설 작가, 8주 만에 데뷔하기’는 최근 인기와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인 웹소설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 작가의 코칭으로 웹소설 시놉시스와 원고를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서브 남주가 너무 많아’, ‘아이가 있습니다’ 등을 집필하며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남영 작가가 진행하며, 웹소설 창작 이론부터 시놉시스 작성법과 작가 데뷔 전략까지 웹소설 쓰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의 원고를 한 책으로 엮어 발간한다.
‘웹소설 작가, 8주 만에 데뷔하기’는 9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8회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웹소설 등 장르적 성격을 띤 웹 콘텐츠 문화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대중적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는 요즘, 장르 문학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