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는 최근 하촌어린이공원 및 만수 7, 8단지 후문 화단에 가을 초화 2천 본을 심었다고 5일 밝혔다.
초화 식재는 유동 인구가 많은 하촌어린이공원과 만수1동 주민자치회가 만수 7, 8단지 자투리땅에 조성한 화단에 실시됐다.
특히, 만수 7, 8단지 후문 화단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인 방치된 자투리 공터에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조성한 정원이다.
지난 2022년 주민자치회에서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화단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한현숙 주민자치회장은 “초화 식재 행사는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은주 통장협의회장은 “초화 식재로 만수1동이 한층 더 화사해졌다”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주민분들과 함께 화단 조성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민석 동장은 “봉사와 헌신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힘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협력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