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춘선)는 지난 10일 직접 빚은 송편과 갓 부친 부침개를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 전달했다.
서둔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1회씩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날은 추석을 맞이해 서호새마을금고에서 후원 받은 쌀 60kg로 송편을 직접 빚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35가구와 관내 초등학교에까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녀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내 창고 조리실에 모여 송편을 빚었고, 이택용 권선구청장도 방문해 함께 송편을 빚으며 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송편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따뜻한 음식을 정성 들여 만들어주는 서둔동 새마을부녀회에 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춘선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마음을 나누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