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29일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주안말사거리 일대에서 ‘통학로 보행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학생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주민자치회는 △불법 무단횡단 금지 △정지선 준수 △과속 방지 △횡단보도에서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을 강조하는 피켓을 활용하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문미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인근 학교가 밀집된 교차로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단체 소속 봉사자들이 순번을 정해 ‘통학로 보행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