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7월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 ‘요리조리 건강적금’영양실습 프로그램이 지난 7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영양실습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 질환 전단계인 덕양구민을 대상으로 2회(7월10일/7월17일), 건강고위험군이자 취약계층(독거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2회(7월24일/7월31일) 운영했다.
또한 지속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사전교육으로 혈압혈당 측정법, 질환관리, 합병증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심뇌혈관에 좋은 건강 요리를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영양실습도 좋았지만 사전교육에서 질환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 질환을 예방 관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이번 영양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해 주도적으로 건강생활 실천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