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팽성농협과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는 1일 관내 경로당에 평택쌀을 공급하는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최호영 농협경기본부 부본부장, 윤주섭 평택시지부장, 평택시 관계자가 참석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품질이 우수하고 맛있는 경기미(평택쌀)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고, 과잉 재고로 시름을 앓고 있는 경기도 양곡 농가의 쌀을 소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팽성농협(조합장 배연서)은 “지금까지 정부양곡(나랏미)으로 공급되어지던 쌀을 경기미로 바꿔 공급하게 되어 쌀 20kg기준 약 1200포(백미 24톤)를 소비할 수 있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농협경기본부 최호영 부본부장은 “이번 MOU 협약을 계기로 경기미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경기도 타 시군의 경로당과도 MOU체결을 추진해 경기미 소비 촉진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