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2동은 인천월드휴먼브리지(대표 박장혁 목사)와 드림교회로부터 마을축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후원금은 인천월드휴먼브리지가 지난 8일 개최한 마을축제 수익금으로 매년 교인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대회, 플리마켓, 음식바자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마련됐다.
박장혁 목사는 “최근 저출산·자살 등 생명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대두되면서 서로를 살필 기회를 가지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명숙 동장은 “매년 마을 축제 후 수익금을 기부해 주시는 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월드휴먼브리지는 매년 마을 축제 수익금을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에 각각 100만 원씩 후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