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 7월 프로그램으로 패트릭 브링리 작가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면·비대면 함께 읽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지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연계 강연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 읽기, 한 줄 서평 쓰기, 저자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7월 함께 읽기 선정 도서는 패트릭 브링리 작가의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이다. 참여자들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7월 8일부터 26일까지 읽기 진도표에 따라 도서를 함께 읽고 생각과 느낌을 공유한다. 독서전문가가 지도하며, 7월 29일에는 이지안 도슨트의 연계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6월 24일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이번 함께 읽기를 통해 상실의 아픔 속에서 작가가 길어 올린 삶과 예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