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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희망러브하우스 家꾸기 사업 진행

주민참여예산 사업 취약계층 네 가구에 도배, 장판, LED 전등 교체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 주민복지분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4년 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중 하나인 희망러브하우스 家꾸기 사업이다.

 

주민복지분과 분과원들은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아 취약계층 대상자 네 가구를 발굴했다.

 

해당 가구들은 노후된 주택에 방, 주방의 벽지가 낡아 곰팡이 등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환경개선 및 정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분과원과 지킴이가 묵은 쓰레기를 치우며 도배, 장판, LED 전등 교체, 냉장고·싱크대를 정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택 대청소 실시했다. 특히 기술 자격을 갖춘 분과장과 지킴이가 열악한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수선에 나서는 등 자발적인 재능기부가 이루어졌다.

 

유치주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한 분들이 많다”며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금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