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신공영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6블록에 조성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74타입 무순위 청약을 24일 진행한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난달 2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청약에서 20.47대 1(84㎡A타입) 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84A, 84B타입은 이달 10일부터 6일간 진행한 계약 기간에 완판됐다.
금회 공급되는 74타입 역시 4.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당계약과 예비당첨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일부 잔여세대 물량이 이번 무순위 청약을 통해 공급된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무순위 모집공고일 다음날인 6월 20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 에서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 이날 ‘호갱노노’에서 실시간 방문자 2만명을 훌쩍 넘기는 등 ‘오산세교 한신더휴’에 대한 전국의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움을 증명했다.
무순위 청약 접수 조건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와 재당첨 제한에서도 자유로워, 무순위 청약에도 많은 경쟁률이 기대된다. 청약은 6월 24일 하루 동안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6월 27일 당첨자 발표, 6월 28~29일까지 양일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실시한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세교2지구 최초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추는 한편,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임에도 실거주 의무가 없다”며 “84타입이 6일 만에 완판된 만큼, 실수요자의 자금부담이 덜한 74타입 무순위 청약 역시 많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 ~ 지상 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74 ~ 99㎡ 총 84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궐동 614-3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