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저소득 가구 청소년 19명과 함께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컵에 직접 그림을 그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해순 부평3동장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은 문화 체험과 직업 체험에서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많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자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문화 체험을 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