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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화군 불은면, 이웃사랑 ‘문화체험 힐링 나들이’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 불은면이 지난 20일 홀몸 어르신 등을 모시고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문화체험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했으며, 마을별로 3명의 어르신을 추천받아 총 50명이 함께했다.

 

먼저, 강화작은영화관에서 가족 간의 사랑을 담아낸 영화 ‘울지마 엄마’를 관람했으며, 점심 식사 후에는 동막 일대 해안가를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91세의 최고령 심 모 어르신은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참여를 망설였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섭섭 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멋지고 소중한 추억을 남겨드릴 수 있어 기뻤다”면서 “더 많은 분들을 위해 나들이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염명희 불은면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문화 여가 활동 욕구를 충족하고, 새로운 이웃을 만나 소통하는 기회가 됐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