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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개항장 풍경 담은 ‘찰칵! 스케치’ 전시회 21일부터 시민애집에서

7월 16일부터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차 전시회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인천시민애집(중구 신포로39번길 74)’과 인천아트플랫폼(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H동)에서 ‘찰칵! 스케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개항장의 풍경을 시민의 시각으로 표현한 어반 스케치 작품 40점이 선보인다.

 

앞서 1883개항살롱(개항장 및 내항 현장지원센터)은 시민참여프로그램인 ‘찰칵! 스케치’를 운영했다.

 

20여 명의 시민 참여자들이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 개항장 일대를 도보탐방하며 촬영한 사진을 10주간 어반 스케치로 표현하며 개항장의 현재 모습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찰칵! 스케치’의 한 참여자는 “우연히 참가하게 됐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그린 작품이 전시돼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작품 전시회는 6월 21일부터 7월 14일까지 ‘인천시민애집’에서 1차 개최하며, 7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83개항살롱이 위치한 인천아트플랫폼(H동 1층)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전시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1883개항살롱 으로문의하면 된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마주한 ‘오늘의 개항장’모습에서 쌓아온 역사를 느끼고 개항장의 미래를 그려보는 것과 함께 개항장의 멋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찰칵! 스케치’는 1883개항살롱(개항장 및 내항 현장지원센터)이 개항장과 내항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자 기획한 시즌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개항장을 회상하다(수묵화)’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에는 1883개항광장(내항1·8부두 앞)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즌3 ‘인천 내항 상상플러스(수채화)’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