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6.25 및 월남참전유공자 섬김 오찬 대접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만수6동 방위협의회(회장 박종원) 및 향군여성회(여성회장 이순남)의 주관으로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수호에 이바지한 참전유공자분들을 모시고 감사와 섬김의 마음을 담아 오찬을 대접한 자리였다.
박종원 방위협의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행복이 여기 계신 참전유공자분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을 전했고, 이순남 여성회장도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하신 문봉식(91) 어르신은 “아직도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고맙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전쟁의 참혹함을 가슴 깊이 새겨 다시는 비극이 일어나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유영도 동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게 되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