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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안성시, 곽재식 교수와 지속되는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가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는 지난 12일 공도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인 곽재식 교수를 초청하여 ‘기후변화가 계속되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8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로 기후위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강연은 총 2부로 구성했으며, 1부에서는 곽재식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가 기후위기 대응 상식과 기후변화에 대한 오해를 역사적 배경을 통해 설명했다. 곽 교수는 현재와 과거의 기후변화를 비교하며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전달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겪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심각성과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박정희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이 시간 동안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했으며, “이산화탄소와 기후변화의 상관성”, “기후변화로 인한 미래 전망”, “기후를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질문이 나와 탄성을 자아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속되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대응 방안과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기후위기 주제로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