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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2024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 공모 선정

사업비 4,208만 원 확보. 사업단 내 장비 보강, 노후 장비 교체 등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4,208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지역 자활근로사업단을 대상으로 작업장 공간 부족, 노후 시설 등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자활사업 효과를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센터의 이번 공모 참여는 2023년 신설한 카드배송 사업단의 규모 확대에 따른 장비 보강 수요와 기름착유사업단의 노후 장비 교체 필요에 따른 것이다.

 

두 사업단 모두 지원받은 사업비를 토대로 안정적 일자리 확보와 함께, 자활기업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중구지역자활센터 김덕순 센터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참여자들의 작업능률 향상과 자립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소득층의 자립 역량을 증진하고 지역 복지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8월에 개소한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3개의 자활기업 지원 및 12개 자활근로 사업단 운영으로, 저소득층 약 2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정서적·경제적 자립 지원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