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단체협의회는 지난 14일 영통중앙 미관광장에서 일본경제보복 규탄 및 철회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영통역까지 거리행진을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 및 거리행진에는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희승 수원시의회 의원, 영통3동 8개 단체장‧단체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한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본 경제보복 규탄 및 철회를 위한 결의에 찬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했으며, 손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영통3동 중심지 일대를 행진하는 등 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하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본 대회에 참가한 이경희 영통3동 단체협의회 총무 겸 통장협의회장은 "일본경제 보복 규탄 및 철회 촉구를 위한 영통구민 릴레이에 우리 영통3동이 앞장서겠다"며 "아베정권의 진심어린 사과와 경제보복 철회가 있을 때까지 시민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