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근민)는 29일 동 청사 1층에서 지역 어르신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뇌! 나이가 어때서! 사업’의 일환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 경로당 회원들이 완성한 색칠 북 및 편지 등으로 꾸며졌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전시한 어르신은 “완성작을 보니 뿌듯하고 작품 전시회로 칭찬도 받아 기분이 좋고 마치 화가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근민 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모든 세대가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정신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뇌! 나이가 어때서! 사업’은 지난해 숭의2동 치매안심마을 선정에 따른 치매 안전망 구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기억력 손상을 예방하고 여가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