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인천시민이 추천한 책을 전시하는 ‘시민의 서가’에서 시민들이 추천한 호국보훈 관련 도서를 6월 한 달간 선보인다.
책을 매개로 이용자와 소통하고, 지역주민에게 북 큐레이터 역할 수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의 서가’는 도서관 입구에서 가까운 한 벽면을 전시장으로 꾸며 개인 혹은 단체(기관)가 추천 사유와 함께 도서 목록을 제공하면 도서관에서 책 소개말을 더해 책을 전시한다.
6월에는 서구도서관 이용자가 선정한 ‘호국보훈 인물’을 주제로 ‘안창호 평전’ 등의 책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뜻의 호국, ‘공로나 세운 업적을 갚는다’는 뜻의 보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는 달이며, 그에 맞춰 좋은 도서들을 추천해 준 이용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호국보훈 관련 서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의 서가’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열린마당-시민의 서가)을 참고하거나 서구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