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1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지 세종시 연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연기면 지역특산물인 복숭아 판매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지난 6월 연기면 방문 시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면서 자매결연지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200박스의 복숭아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영연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기면 농민들의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 등을 통해 도농간 상생발전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