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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인천 남동구의회, 2024년 첫 의원연구단체 출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회장 박정하의원) 가 지난 2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박정하 대표의원,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이유경, 육은아, 이연주 의원 등 연구회 참여의원을 비롯해 전문위원, 연구용역 책임자인 인하대학교 김은경 교수, 남동구청 평생교육과장, 평생교육팀장, 도서관운영팀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개 및 출범 선포, 연구용역 착수 보고, 연구단체 향후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의원들은 남동구민의 독서역량에 제고와 독서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자연스런 토론을 이어갔다.  

‘무지의 지’ 남동구 독서문화진흥연구회는 공감n정책참여연구소와 ‘남동구 독서문화환경 조성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남동구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환경 구축 방안 모색과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복지 정책 등을 제안하고 남동구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출해 나갈 것이다.

박정하 대표의원은 “독서를 통해 고차원적인 사유 능력을 키우고 사유의 힘으로 개인의 성장을 이끌고 결국 개인의 성장이 지역의 발전을 견인해 활기찬 독서생태계안에서 구민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것이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하게 하는 다양한 독서복지 정책을 고민하며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정책연구용역 추진을 비롯해 포럼, 토론회, 전문가 강연, 선진지 현장 방문 등 독서 인프라 구축을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독서복지와 독서공동체 활성화 추진을 위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