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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군, 청소년 관계기관 실무자 교육 실시

자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실제적 개입’ 주제로 마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지난 19일,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자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실제적 개입’을 주제로 관계기관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수진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관계기관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학교 및 지역상담 현장에서 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자해는 자살과 달리 통제감을 가질 수 있도록 타인의 전략적 개입이 필요하기에 군은 자해 청소년들을 만나는 실무자의 전문적인 상담과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개설했다.

 

이 외에도 군은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오는 6월 24일에는 ‘청소년 가면의 심리학’ 교육을, 오는 8월 27일에는 ‘그림을 통한 청소년의 마음 읽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복지사는 “자해 행동이 아닌 자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대안 활동을 찾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새롭게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상담 및 심리검사, 부모 교육, 관계기관 실무자 교육, 청소년 안전망 사업 등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