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아동에게 영양제를 지원하는 ‘영양 더하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양 더하기⁺’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균형 있는 성장 발달과 면역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협의체 위원들이 종합 비타민과 유산균 등 영양제(총 200만 원 상당)를 구입하여 20세대에 전달한다.
김정식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하게 되어 기쁘고, 건강히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숙영 산곡2동장은 “한부모가정 자녀의 영양 섭취를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아동부터 노인까지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산곡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주민복지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2회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