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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 ‘건강한 삶을 위한 스스로 돌봄 프로그램’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는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자활근로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활·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스스로 돌봄 프로그램-만성질환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군포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기초욕구 조사결과’ 자활사업 참여주민 중 47.6%가 만성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을 느끼고 있으며, 19.3%의 주민은 상당히 문제를 느끼거나 심각한 문제를 느끼는 것으로 파악된 데 따른 것이다.

 

‘스봄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고질혈증 등의 만성질환 보유자 혹은 전 단계에 있는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군포시 보건소의 건강교실과 연계하여 고혈압, 당뇨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센터 자체적으로 요리교실, 운동프로그램, 자조모임 운영 등을 진행하여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는 만성질환의 특성에 따라 자활근로사업단 내 혈압·혈당 측정기를 비치하여 참여주민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참여주민에게는 염도계 및 건강 일지를 개별적으로 지급하여 식습관 개선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스봄 프로그램’ 참여자의 건강 및 자기 관리 수준에 대한 프로그램 참여 전·후를 비교하여 효과성을 검증하고, 이후 지속적인 양질의 주민 건강지원사업을 기획, 추진할 계획이다.

 

군포지역자활센터 송선영 센터장은 “건강한 삶을 위한 스스로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주민이 심혈관계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신체적 건강 등에 따른 근로장벽의 문제를 완화여 성공적인 자활·자립에 한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는 자활·자립이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활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복지시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