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4년도 학교급식 환경의 안전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학부모 8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학교급식 점검단과 11일부터 약 20여개의 식재료 납품업체를 점검하고 청렴정책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학교급식 업무 관계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교육장명의 청렴서한문 및 청렴시책 안내문을 각급 학교 급식소에 비치한다.
또 5월 영양(교)사 청렴 연수를, 7월에는 조리실무사 청렴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업무 종사자 대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관내 단설유·초·중·고 영양사 자율협의회에서는 4월과 7월 자체교육 및 개별학교 간 정보 공유를 한다.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전체에서는 상·하반기 지도 점검 평가 결과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부패 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