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는 월남전참전자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월남전참전 제55주년을 맞이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적지순례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27일에는 청주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사관생도들을 위문하고, 월남참전유공자 선배로서 전쟁 체험담을 얘기하며 사관생도들에게 안보의식 고취를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베트남 전적지를 순례하며, 월남전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청 담당자는 "전적지순례의 참여대상을 학생으로 확대해 전쟁의 아픔을 많은 세대에 공유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도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