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시가 29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장, 감일동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일 혼성합창단 축하공연 ▲개소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감일동 행정복지센터는 2020년 4월 20일 감일동 분동과 함께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에서 임시청사를 처음 개청했고,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를 위해 작년 1월 KJ프라자 1~2층으로 이전했다.
이후 감일공공복합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지난 26일에 업무를 시작하고, 감일공공복합청사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맞아 이번 개소식을 개최했다.
현재 감일공공복합청사는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감일 예비군 통합 동대가 먼저 입주했으며, 향후 ▲1층 국공립어린이집 ▲2층 감일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감일청소년문화의집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입주해 행정·복지·문화·돌봄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감일동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늘 감일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소할 수 있는 것은 감일동 주민 여러분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주셨기에 가능했다”라며, “감일동이 ‘감동이 일상인 동네’라는 별명에 걸맞도록 주민분들께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의 마음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