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나선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단원갑)은 시민들을 만나며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공약을 알렸다. 재선 이후 안산의 골목상권을 회생시킬 적임자임을 부각시킨 것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3조 7천억 원 편성된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5천억 원 규모인 저금리 대환대출 예산을 각각 2배 이상 늘려 금리부담을 대폭 낮출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소상공인 에너지비용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 도입 및 영세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지속 추진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24년 예산협상 과정에서는 정부가 편성하지 않은 지역화폐 예산을 3천억 원 증액시켰다.
고영인 예비후보를 만난 자영업자들은 “물가가 올라 서민들은 지갑을 닫는데, 이자 부담과 임대료 부담은 늘어났다. 정치권이 나서 맘 놓고 장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고영인 예비후보는“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안산지역 경제의 근간이다. 이 분들이 벼랑 끝에 내몰리면 안산 재도약은 요원하다”고 한 후 “긴축과 재정건전성을 앞세우면서 소상공인 지원하겠다는 윤석열 정권의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제가 민주당과 함께 안산지역 소상공인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