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가 2월부터 12월(소진 시)까지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활용률이 낮은 폐건전지, 종이팩에 대한 수거 보상을 통해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는 동시에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구현하기 위해서다.
시는 폐건전지 0.5kg→새건전지 2개, 종이팩 0.5kg→화장지 1롤로 교환해 준다. 종이팩의 경우 내용물 비우고, 씻고, 말려서 종류별로 묶어 제출하면 된다. 교환을 원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하면 교환할 수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통해 다른 품목에 비해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재활용품에 대해 보상 교환을 진행해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우리 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 환경사업소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