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9개 단체원 25명과 다솔초등학교 학부모 25명은 지난 26일 정자동에 위치한 향토기업 SKC수원공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주민과 기업 간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SKC수원공장의 초대로 이뤄졌다. 이날 견학 참가자들은 SKC 필름생산본부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필름생산본부 소개영상을 관람하고 필름생산현장 등을 둘러봤다.
견학을 마친 한 단체원은 “SKC수원공장 옆에 40여 년 간 살았지만 공장견학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우리 동네 향토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희명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향토기업과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 이번 견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