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13일 전국 동시 개통돼 설 연휴 기간에 지방세·세외수입 민원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2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모든 지방세·세외수입금 납부 서비스(위택스, ARS, ATM 등)를 이용을 할 수 없다. 단 기존에 부여된 가상계좌는 7일 오후 11시 3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에 지방세 제증명 발급·신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다.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개통되는 13일부터 ARS 번호는 기존 1899-7500에서 전국통합번호 142211로 변경된다. 가상계좌번호도 새로 부여되는 번호로 납부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개통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민원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