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5~6일까지 이틀간 ‘설맞이 정성 가득 음식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협의회 등 자생 단체 회원 30여 명이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직접 장을 보며 엄선한 재료로 만두를 빚었다.
이어 만두와 떡국 떡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0여 가구와 경로당 7개소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음식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민석 만수1동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을 비롯하여 자생단체와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촘촘하게 살펴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