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11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캘리그라피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캘리그라피 봉사단원들의 역량을 강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8회차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신감과 실력을 향상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캘리그라피 봉사단은 중구센터 소속 직속봉사단으로, 지역행사 참여 방문패·버튼거울 만들기, 취약계층 가훈 적어 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신포국제시장·신흥시장·연안종합어시장 등 재래시장 상인을 위한 피오피(POP) 글씨를 써주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교육을 진행한 사혜형 강사는 “캘리그라피 교육을 많이 다녀 봤지만, 이번처럼 교육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한 적이 없었다”라며 “봉사자들의 열정이 헛되지 않고, 봉사단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간이 될 때마다 활동에 참여해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나눌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캘리그라피 봉사단 임미숙 회장은 “회원들이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해준 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