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이달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두 달간 매산동 주민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특성에 맞춰 상인 주체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습과정은 △푸드테라피, △갈등관리 △의사소통 △공동체란?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등 총 6차례 운영된다. 특히 푸드테라피 과정에서는 대부분 50~60대 중년층인 주민협의체 회원이 직접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해 '나'를 표현하고, '너'를 이해하며 갈등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상욱 이사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시작은 건강한 공동체라며, 다양한 소통방법을 통해 지역주체들의 역량을 키워 매산동 도시재생사업의 주민거버넌스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