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7일 한국폴리텍대학 지하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6명, 중학생 3명, 고등학생 1명 등 저소득 가정 모범 학생에게 총 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건덕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으며 총 168명에게 5천630만 원을 전달했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14년째 꾸준히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장학금을 전달해 준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자신의 꿈을 키워 든든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