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만 61세를 맞은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중장년층 인생응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공동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4분기 환갑을 맞은 6가구에 3만 원 상당의 축하 선물과 함께 개인별 건강상담을 지원했으며, 일자리 상담을 병행해 고령자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축하 선물을 전달받은 김 모 씨는 “연락하고 지내는 가족 친지가 없어 올겨울에도 혼자 생일을 보낼 생각에 기분이 울적했는데 동에서 축하를 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희 동장은 “‘중장년층 인생응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복지 혜택이 적은 중장년을 위한 사업으로, 정서적 지원과 건강 및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드리고자 시작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