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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논평] 경기도의회 민주당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행정감사 태도에 대한 유감 및 재방방지 촉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나타난 경기도 일부 간부 공무원들의 무성의, 의회 경시, 고압적인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상임위원회 피감 기관 간부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몇몇 간부 공무원들은 의원들의 질의에 고함과 호통, 훈계 등으로 행정사무감사장에 있는 의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으며, 심지어는 역정을 내는 이도 있었다.

일부 상임위원회에서는 증인선서문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고, 선서문도 웃으면서 낭독하는 등 불성실하고 무성의하게 감사에 임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핵심기능 중의 하나로 집행기관의 전반적인 사무에 대해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증하여 행정운영의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집행기관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상이나 정책적인 대안에 대해 주민의 뜻으로 겸허히 수용해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부 공직자들이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보인 불성실하고 무성의한 태도는 의회 경시뿐 아니라 의회에 감사권을 위임해 준 도민을 무시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또한 공직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엄중하게 여기지 않으면서 요식 행위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마침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이영봉 문체위 위원장을 만나서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나타난 일부 간부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태도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말의 성찬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자들이 의회와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여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행정사무감사에 임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