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와 연수구 내 초등학생 30여 가족과 소통 및 화합을 주제로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가족 대상 문화 체험 활동으로 △코믹 타악 퍼포먼스 ‘잼스틱’ 공연 관람 △가족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느리게 가는 편지 등으로 구성했으며, 참여 가족에게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게임 등 꾸러미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여러 타악기의 연주를 듣고, 객석에서도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며 “가족 캐리커처가 특별히 기억에 남고, 교육복지안전망센터의 사업도 알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학생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과 취약계층 학생 삶의 질 향상,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교육서비스 신청 학생에 맞춤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 단위 행사를 진행하면서 관내 가족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의미가 깊었고, 참여한 가족에게도 즐거운 나들이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학생 대상 맞춤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