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행궁동 도시재생대학 경제주체형성과정2’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행궁동 도시재생대학 경제주체형성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이해를 증진하고, 주민들이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작년과 달리, 2019년 과정은 '2018년 경제주체형성과정'을 수강했던 주민들이 학습 종료 후 자발적 학습 모임을 수차례 가졌고, 이를 통해 심화 학습 과정을 제안했으며, 행궁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의 6차례 회의를 통해 기획했다.
이번 학습 프로그램은 △집수리 △마을조경 △마을미디어 △도시재생 해설사양성 △마을 바리스타 △마을맥주제조 총 6개 과정으로 진행하며, 각 과정 당 평균 12회 운영한다.
안상욱 이사장은 "학습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행궁동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사회적경제 주체로 성장하여 마중물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역 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역량강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습 종료 이후에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내 사회적경제 학습과정 및 창업 학습과정으로 연계도 지원한다.
접수방법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의 '지속가능도시학습 학습프로그램 신청' 탭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각 과정에 대한 강의 내용 역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