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이 학생들이 배우가 돼 나를 표현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나는, 배우다! 2’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수원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나는, 배우다! 2’는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우리동네 일상예감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이 대상이며 연기 수업을 통한 발표 자신감을 키우고 자기표현 등 청소년들의 내적 성장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수원SK아트리움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가, 문화예술교육 강사, 문화기획자를 연결 짓는 로컬 네트워킹 구축 및 지역 인적자원 내실화를 다진다.
모집기수는 선착순이며 5기·6기는 22일 오후 2시부터, 7기·8기는 다음달 20일 오후 2시부터 접수하고 기수별 20명을 모집한다.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에서 신청하며 되고 수원SK아트리움 공연연습실, 소공연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나는, 배우다’는 연극의 주요소인 배우를 중점으로 문화예술을 배우고 배우가 되어 나를 표현하는 공연예술감상 교육이다.
연극장르를 중심으로 4주간 무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배우가 인물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서 몸과 말에 대해 인지하기 △감정과 다양한 표현을 알고 배우가 되어 인물 표현하기 △다양한 이야기를 창작하고 발표하기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와 가족과 함께 공연 관람 등 공간 특성을 극대화한 교육이다.
교육은 기수별로 10월 5·6기, 11월 7·8기 매주 토요일에 오전/오후로 나눠 각 3시간씩 교육이 이뤄진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나는, 배우다! 2’는 2023년 상반기 79명의 수강생과 수강생 가족 125명이 참여해 총 204명의 수혜자를 배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SK아트리움은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또 다른 사업 무용 교육 ‘나빌레라 2’를 중장년층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