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제23회 소래포구축제’와 ‘2023 남동구 주민자치 박람회’에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을 초청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논현2동 주민자치회 및 북방면 체육회, 이장단, 자생단체장 등 70여 명은 함께 모여 도‧농간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만찬을 가졌다.
이후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제철을 맞은 꽃게와 새우 등 해산물을 구매하고, 소래포구축제 프로그램도 참여하는 등 축제를 즐겼다.
김진수 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도·농이 상생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명숙 동장은 “앞으로도 우호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 확대와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현2동과 북방면은 지난 2012년 도·농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5월에 논현2동 주민자치회에서 ‘북방면 면민 체육대회 날’ 참여, 7월에는 북방면 농특산물인 찰옥수수 직거래 장터 개최 등 상호 간 문화행사 참석 및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