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은 지난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모)와 함께 학산나눔재단 지원사업인 ‘이웃과 함께 하는 펀(fun)편(便)데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한테는 즐거운 시간을, 보호자에게는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으며, 회기당 아이들 10명이 참석하여 총 4회기로 진행됐다.
참석 대상에 장애아동, 치료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경계선 장애 아이들도 포함됐다.
아이들은 토탈공예 활동을 주제로 오르골 꾸미기, 방향제 만들기, 방석 만들기, 빵비누 만들기 등을 함께 했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보호자에게는 카페 이용권을 제공하여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중 한 명은 “아이들은 즐겁게 놀 수 있고 보호자는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협의체의 한 위원은 “아이들과 보호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봉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참여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