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확장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해 선정된 업체 100곳에 온라인 마케팅 비용 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지난 6월30일 기준 부평e음 혜택플러스(상생)가맹점 또는 배달e음 가맹점으로 온라인 마케팅(온라인, 모바일 앱 등)에 5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한 부평구 소상공인이다. 매출은 지난해 기준 3억 원 미만이여야 한다.
다만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업체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월31일부터 8월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에는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청경제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에서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지난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등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