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8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우준)는 4일 저소득층 만성질환자 40명에게 가정용 혈압계를 포함한 건강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학산나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할 수 있었다.
'건강꾸러미'는 가정용 혈압계, 혈압관리수첩, 구급키트, 휴대용 약케이스, 일회용 반창고 등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지원 용품으로 구성됐다.
한편, 같은 날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인천의료원 주관으로 저소득층 만성질환자 대상 만성질환통합관리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가정용혈압계 사용법 및 혈압일지 작성법, 만성질환 관리 식이요법 및 운동법 등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정보가 소개됐다.
동 관계자는 "건강꾸러미 지원 및 사용 교육이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