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부평3동에 위치한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와 안전점검 지원하는 ‘크리닝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전기에너지시스템학과와 인천부평소방서 협업으로 이뤄졌다.
크리닝 봉사단은 지역사회 민·관 기관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안전사고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폴리텍대학 너랑나랑 더하기봉사단 소속 교수·재학생·기능장·졸업생 등 25명과 인천부평소방서 직원 6명이 함께 참여했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으로는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 ▲전기안전점검 실시 ▲가스 안전차단기·화재감기지·소화기 보급 ▲콘센트 안전차단기 설치 등이다.
이병철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이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의 적극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