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 신포동 통장자율회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1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는 지난 4월 27일 신포동 통장자율회 소속 통장과 신포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주변 주택가 및 클린하우스 일원을 중심으로 적치된 각종 쓰레기와 버려진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어깨띠 착용 후, 인천여상 일대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근절을 홍보하는 ‘신포동 클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종화 신포동장은 “겨우내 묵힌 쓰레기를 고려해 통장자율회원들이 더욱 열심히 환경정비를 진행했다”라며 “이번 환경정비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신포동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에게 신포동의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