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어교실 종강모임’을 7차례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어교실은 연간 총 7개 반으로 초급반부터 중급반, 토픽반까지 단계별로 구성되어 운영됐으며, ‘종강 모임’은 학급 단위로 1차례씩 진행됐다.
이번 ‘종강 모임’에서는 1년간 성실히 참여한 70여 명의 수강생과 강사 3명이 학급 단위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또봐유책’ 제작, 한국어 강사 감사 행사, 미니 의상 발표회 등 각종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년간 성실히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상도 진행됐다. ‘배움으뜸상’을 받은 베트남 출신 수강생은 “한국어를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양구가족센터 한국어 교실은 교육생 수준별로 학급을 개설하여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도 1월부터 신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